[새니닥 스토리]토앤솔 개발스토리(1)

안녕하세요!

피부과 전문의 박태준입니다. 



토앤솔의 개발스토리를 소개시켜드리려고 합니다. 

개발 스토리를 들어보시면 저희 제품에 대한 이해와 진심이 더 잘 전달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발동기 - 군대 내 문제인식



‘군대 내에서 환자들이 피부과를 방문하는 가장 많은 사유는 무엇 때문일까요?’

아토피피부염, 여드름, 습진 등 다른 질환도 많지만,

1위는 압도적으로 발의 피부질환 입니다.

 





보기만 해도 심해보이는 군대내 발 사진들 입니다.

발의 피부질환이라고 한다면

1. 무좀(진균 감염) 

2. 사마귀(바이러스 감염) 

3. 오목각질융해증(세균 감염) 

4. 그 외 굳은살, 발톱질환, 한포진 등 

발의 피부질환은 대부분 감염성 질환이라는 특징을 보이며, 이러한 질환들은 모두 공통의 악화요인이 있습니다.

 



밀폐된 신발, 과도한 발한, 씻기 어려운 환경, 타인과 공유하는 공동 생활 시설 

우리 병사들과 군간부들은 이 4가지에 모두 해당되는, 발 질환의 상당한 고위험군입니다.

실제로 군에서 보이는 무좀, 사마귀, 오목각질융해증은 일반 사회에서 보이는 것보다 

중증도가 훨씬 심했고,  더 흔히 볼 수 있었습니다.

악화요인에 대한 해결 없이 많은 환자들을 보다 보니, '마치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라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따라서 저는 이들의 문제점을 파악하고자 몇가지 조사와 설문조사를 시행해 보았습니다.





실제 일반 인구 에서는 발 관련 피부과 질환이 9%에 그쳤지만,

군 병원에서는 약 23%로 2배 이상 유병률이 높았습니다.

 



3개의 국군 병원에서 장병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대부분이 '입대 후 발 건강 악화되었음.' '발 관리가 잘 되고 있지 않음.' 이라고 답변하였으며, 

그 원인으로 '발이 항상 습함.' '자주 씻기 어려운 환경' 을 꼽았습니다.

 



과거 미군에서도 이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발 위생을 개선하기 위해서 풋 파우더를 보급한 것으로 보입니다.

잘 낫지 않고 재발이 흔한 무좀 및 사마귀 등에 걸려서 고생하는 장병들을 보면서, 

의무 복무를 하는 우리나라의 상황에서 우리 장병들이 전역 후에도 남아있는 피부 질환을 보며 

마음에도 상처가 남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우리 장병들의 발 건강뿐 아니라 혹시 모를 마음의 상처도 덜어주고 싶은 마음에,

피부과전문의 군의관 3명이 뜻을 모아 

 일상생활 중에도 간편히 발 위생 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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