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니닥 스토리]토앤솔 개발스토리(2)

비싼 신약의 개발과 보급에도 불구하고, 

발 감염 질환의 대명사인 무좀은 매해 그 환자 수가 늘고 있습니다.

한번 걸리면, 완치 까지 오래 걸리고 재발이 매우 흔하여 발생하는 의료 비용도 높습니다. 

건강보험 재정의 문제가 해마다 심각해지고 있는 지금, 

무좀과 관련된 요양 급여 비용도 매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좀 치료'에 대한 문제점이 존재합니다.

1) 무좀약은 독하다는 인식으로, 치료에 대한 거부감을 드러내기도 하고,

2) 무좀으로 병원 방문을 꺼리기도 하며,

3) 잘못된 민간 요법 및 자의적 치료 중단 등

사회적 인식의 문제는 무좀의 치료를 더욱 어렵게 합니다.

참고문헌) 대한피부과학회지 2023;61(7):420~428

항진균제(무좀약)의 내성 문제도 지속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진료를 보다 보면, 무좀이 재발이 흔하기 때문에

다 나은 깨끗한 발에도 무좀약을 계속 사용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러한 것들이 모두 항진균제 내성을 증가 시킬 수 있습니다.

항진균제는 항생제와 달리 종류가 많지 않아 더욱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참고문헌) J Korean Med Assoc 2019; 62(7)

The Journal of dermatological treatment vol. 33,4 (2022)

여기서 깨달은 것은, 

'발 질환은 걸리고 치료하는 것 보다, 

잘 씻고 관리하여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걸린 후 치료하는 기존의 방식에서, 예방과 관리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합니다. 

가장 큰 원인은 '발위생 부족!'

대한민국 평균 발씻기 빈도 하루 1회 이하! (5-6회/주)

참고문헌) 2021년도 질병관리청 역학관리보고서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19(3), 2014

발 위생이 부족한 가장큰 이유는 번거로운 발 씻기 과정일 겁니다. 

화장실에 들어가서, 허리 구부정하게 씻고, 나중에 씻고 건조하기 위해 쓰는 발수건은 재사용 하기도 어렵습니다.